AX

총회역사 1970년-1989년

 

재일대한기독교회 약사

선교 70주년 :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1978-1988)

부제(副題)는 “우리의 소망 : 동포의 어려움을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 10년간, 힘을 합하여 개척전도에 노력한 결과 각지에 개척교회가 설립되어 교회원의 숫자도 증가하였다. 본국의 5교단(1981) 및 북미한인장로교회(1985)와 선교협약을 체결하였다. 또 1984년 2월 8일, 일본기독교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문날인거부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8만명이 넘는 “지문날인제도 철폐요구서명”을 법무성에 제출할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 지문날인 철폐운동은 일본국내만이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일본사회의 인권문제로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1986년 5월에 WCC 및 CCA는 9명의 지문문제조사단을 파견하여 삿뽀로(Ž札幌), 센다이(仙台), 토쿄(東京), 나고야(名古屋), 쿄토(京都), 오사카(大阪), 고베(神戶), 오카야마(岡山), 후쿠오카(福岡)를 방문하여, 조사결과를 영문책자로서 세계 교회에 배부하여, 우리의 운동을 지원하였음을 기억한다.

선교 80주년 : “우리에게 새로운 능력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1988-1998)

1988년 총회는 “선교이념”을 발표하여, 90주년을 향하는 4개의 실천목표를 내세웠다. “자립된 100교회”, “주님의 일꾼 양성”, “재일동포의 삶에 참여하는 봉사”, “작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선교”가 그것이다. 이 시기에 새롭게 남북통일선교에 대한 과제가 우리 총회에 주어졌다. 그것은 1989년부터 3회에 걸쳐서 조선기독교도연맹(KCF)을 방문하여 교류하고, 1990년부터 5회에 걸친 “조국평화통일과 선교에 관한 기독자 동경회의”로서 실천되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서 총회는 일본이라는 “장(場)”에 있어서의 남과 북으로 나뉜 조국의 교량역할을 담당하여, 해외동포교회의 선교적인 역할을 짊어지게 되었다. 1994년에는 제 2회 “마이널리티 문제와 선교전략”국제회의를 주최하였다. 세계 14개국(20 마이널리티)106명의 대표가 참가하여, “마이널리티 쿄토성명”이 채택되었다. 우리의 총회가 세계교회 중에서 마이너리티로서의 사명에 대한 자각과 역할이 기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